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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휴가취소’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2-08-09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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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침수피해 입은 가구·이재민 등 필요한 부분 적극 지원할 것”

NSP통신-9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의왕시)
9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8일과 9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의왕시 지역에도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성제 의왕시장은 여름 휴가일정을 취소하고 9일 오전 시청으로 복귀해 현장 피해점검에 나섰다.

경기 의왕시에는 8일 최고 252mm, 9일 최고 317mm의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 40여 가구가 침수됐으며 모락로, 백운로 등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시에서는 동별 예찰활동 및 현장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현장근무조를 포함한 117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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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바로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NSP통신-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시 관계자들과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시 관계자들과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의왕시)

이날 현장점검은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으며 침수피해가 발생한 모락로, 백운로 등 주요 도로와 토사유출이 발생한 청계육교 주변, 고천중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이재민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재난상황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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