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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서울병원, 이음5G로 비대면 의료 전문 교육 추진

NSP통신, 이복현 기자, Sun, 07 Aug 2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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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서울병원, 과기부 주관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최종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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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 충남/충북광역본부(광역본부장 이현석)와 삼성서울병원(기획총괄 김희철)이 28GHz 이음5G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의료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양 사는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서 28GHz 산업융합 확산 사업 교육분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5G 특화망인 ‘이음5G’의 특성을 활용한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삼성서울병원에 이음5G를 구축하고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공의들은 원격으로 현장 영상을 접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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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원격 수술 교육 시범 적용 이후,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로봇회진, 응급술기, 인공호흡기 교육에 도입 계획이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5G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의료, 교육, 물류, 안전 등 각 분야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5G 융합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KT와 지난 2019년 기업전용 5G망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로봇 기반 첨단 지능형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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