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쌍용차, 서울모터쇼서 1억 넘는 ‘체어맨 W 서밋’ 선보여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3-28 12:02 KRD7
#쌍용차 #서울모터쇼 #체어맨W서밋
NSP통신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28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품격을 한층 높인 ‘체어맨 W Summit(서밋)’을 공식 출시하는 한편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을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체어맨 W 서밋’을 비롯한 양산차와 콘셉트카 ‘LIV-1’, ‘SIV-1’ 등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체어맨 W 서밋은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체어맨 W’ 리무진(세단 베이스의 BOW Edition도 함께 출시)을 베이스로 ‘Summit(최고의 위상, 최상의 품격)’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장인정신을 살린 고 품격의 인테리어와 세계 정상급의 편의성을 갖춰 움직이는 집무실이자 VVIP를 위한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G03-9894841702

체어맨 W 서밋은 기존 ‘체어맨 W’의 2열 VVIP 공간을 안락함과 독립성을 강화한 고품격의 2인승 시트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전동식 확장형 3단 레그레스트와 풋레스트, 헤드레스트 필로우를 적용해 항공기 일등석에 버금가는 안락함도 제공한다.

특히, 스코틀랜드 BOW(Bridge of Weir)사의 최고급 가죽시트를 적용했고, 명품임을 보증하는 BOW 가죽 태그를 부착해 고급스러움을 더욱 살렸다.

체어맨 W 서밋은 중앙 시트를 대체해 더욱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2열 콘솔은 팝업 기능을 갖춘 스마트기기 수납함과 무선충전패드를 적용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및 서류 등을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는 2단 프라이빗 수납함이 마련됐고, 방향제 수납함과 히든 타입 컵홀더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1열 동반석 시트를 앞쪽으로 40도 가량 기울일 수 있도록 해 VVIP의 전방 시야를 개선했다.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로 정교하게 가공한 ‘서밋’ 엠블럼을 실내외에 부착해 정상의 품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새로운 체어맨 W 서밋은 중후한 블랙 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정결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로 변경할 수 있다.

수입차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품격과 편의성으로 또 한 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체어맨 W Summit’의 판매 가격은 1억 1464만원이다.

세단 베이스의 BOW 에디션은 ▲CW700 BOW Edition 8350만원 ▲CW700 4Tronic BOW Edition 8543만원 ▲V8 5000 BOW Edition 9965만원이다.

쌍용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도 함께 선보였다. ‘LIV-1’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내추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는 “세계 정상급의 품격과 가치로 새롭게 선보인 체어맨 W 서밋과 함께 쌍용차의 미래를 책임질 콘셉트카 ‘LIV-1’을 국내 관람객들께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에 최고급 대형 세단 시대를 연 ‘체어맨 W’가 품격을 한층 높임으로써 다시 한 번 프레스티지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