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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산돌구름 폰트 지원 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7-12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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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IP와 폰트 결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출시

NSP통신- (카카오웹툰)
(카카오웹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산돌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폰트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과 산돌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이 창작자 폰트 지원 사업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웹툰은 2014년 다음웹툰 때부터 산돌과 산돌구름 폰트 서비스를 창작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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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산돌구름의 산돌 폰트를 활용해 작품을 집필한 누적 작가 수는 200여명에 이르며, 지금도 170여명의 작가들이 산돌 폰트를 이용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2016년 카카오웹툰과 산돌은 ‘미생’ 윤태호 작가의 손 글씨 개성을 그대로 살린 ‘미생체’도 개발, 영리/비영리 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창작자에게 무료 배포해 호응을 얻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웹툰 작가는 산돌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산돌 폰트를 활용해 웹툰을 제작할 수 있다. 카카오웹툰과 산돌구름은 앞으로도 창작자들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폰트 지원 방안을 고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협업 계획과 폰트 관련 상품 출시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협업은 향후 이모티콘을 론칭하는 카카오웹툰 프리미엄 IP들에 산돌 폰트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이모티콘 협업을 진행할 작품들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카카오웹툰 유명 작가가 사용하는 산돌 폰트를 추려 올해 중 산돌구름 기획 상품으로 별도 출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창작자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돌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최적의 폰트를 활용해 K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산돌구름이 보유한 다국어 폰트 서비스 지원 등 해외 사업 협력 방안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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