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 시작 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SK ICT패밀리 5개社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서비스 회사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8년 연속,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 무인경비 부문에서 SK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SK ICT패밀리社가 서비스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AI 등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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