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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최고 해상도 탑재 태블릿PC로 애플 시장지배력 축소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3-07 14:13 KRD3
#삼성전자 #태블릿PC #샤프투자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는 샤프 투자를 통해 60인치 이상 대형 LCDTV 패널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프리미엄급 TV와 태블릿PC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파산위기에 몰린 샤프의 신주 3%에 해당하는 104억 엔(약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금융기관을 제외하고는 최대주주가 됐다.

2012년 6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수요는 전년 대비 100.8% 증가한 320만대를 기록했고, 향후에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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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해서 10세대 LCD 패널 공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샤프 지분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는 샤프 10세대 LCD 패널공장에서 안정적으로 60인치이상 패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대규모 LCD 패널 투자 대신에 지분투자를 통한 외부조달(Outsourcing) 전략으로 선회했다.

이로인해 향후 LCD 업황은 예측가능한 안정적인 산업구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샤프는 중소형 LTPS LCD와 옥사이드(Oxide, 산화물반도체) LCD 기술에 있어서 최강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이슈.

삼성전자는 샤프와 LTPS와 옥사이드 LCD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LCD 패널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2013년 하반기 삼성전자는 70인치 LCD TV를 2000달러 이하에 판매하면서 프리미엄급 LCD TV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0인치 대급 초고화질(UD) LCD TV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샤프로부터 LTPS와 옥사이드 LCD 패널 도입을 통해 세계최고의 해상도를 탑재한 태블릿 PC를 선보일 전망이다.

신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샤프로부터 LTP 등을 도입해 최고의 해상도를 탑재한 태블릿PC를 출시, 애플과의 태블릿 PC 시장점유율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삼성전자 태블릿PC 판매량은 2012년 1770만대 대비 154% 증가한 4500만대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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