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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은 지난 15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 및 시정 변화를 위한 6대 과제를 전달 받았다.

간담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과 유희석 위원장, 왕창렬 수석위원장, 김규화 부위원장, 장한용 부위원장, 김선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조는 광양시청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광양시정 6대 과제' 및 2022년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광양시정 6대 과제는 ▶인사행정 신뢰도 회복을 위한 공무원 인사 부조리 방지, 줄세우기, 관행타파, 외부 인사개입 차단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부당한 요구, 갑질, 폭언, 폭행 등 인권 침해 방지 방안 마련 ▶공직사회 내 성 관련 비위 근절, 불공정 갑질 및 생활적폐 개선을 위한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 및 후속조치 ▶구성원간 세데차이 및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다각적 방안 마련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직·청원경찰 직원 채용 ▶부서간 협업 강화와 불필요한 회의·의전 최소화 등이다.

정인화 당선인은 “민선8기 시민들게 약속드린 활력 넘치는 광양 감동시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으로 광양시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함께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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