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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14일 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윤배)과 서로사랑하는교회(담임목사 문재화)는 왕조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서로사랑하는교회가 왕조1동 어려운 이웃에게 월10만원씩 7개월간 총1400만원을 지정기탁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살리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후원기관의 철학이 바탕이 됐다.

서로사랑하는교회는 2021년에도 250만원을 지정기탁해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었다.

문재화 담임목사는 “왕조1동 소외된 이웃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오늘 후원협약을 시작으로 어려우신 분들을 더욱 많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왕조1동 정윤배 동장은 “왕조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왕조1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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