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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용 경기도의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인권 회복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6-14 15: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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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나눔의 집 운영 개선

NSP통신-송치용 경기도의원이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치용 경기도의원이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치용 경기도의원은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나눔의 집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송치용 의원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이 무료 양로시설로 등록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최소한의 운영비 등으로 생활해 왔으며 비정기적인 후원금 등도 제대로 할머니들께 쓰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나눔의 집이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동안 그 안에 계신 할머니들은 그렇게 좋아하시는 외출을 하지 못하시고, 최근에는 코로나를 핑계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문도 폐쇄되어 사실상 외출을 거의 하지 못했다”며 할머니들의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 현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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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용기 있는 일곱 명의 공익제보자들(원종선, 허정아, 김대월, 조성현, 야지마 츠카사, 전순남, 이우경)과 235명의 광주시민의 주민감사청구를 통해 지난 8일 경기도에서 광주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정이며 이를 통해 나눔의 집 운영진의 후원금 유용과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 유린,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업무배제 등 각종 산적한 현안들이 공정하고 명명백백히 드러나 개선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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