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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DL이앤씨는 지난 28일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추진한 디벨로퍼 사업인 신림선을 공식 개통했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하고 ESG경영 본격화에 나선다.

◆동부건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발간…ESG경영 박차

동부건설이 ESG경영 본격화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는 주주의 권리와 이사회 운영, 사외이사 역할 등 다양한 핵심원칙이 담겼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전담조직과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전문가 백규석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사외이사 겸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위원회에서는 ESG경영의 체계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바다의 날 맞이 ‘폐어망 재활용 사업’ 지원 협력식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폐어망 재활용 소셜벤처 넷스파, 재단법인 심센터와 함께 ‘폐어망 재활용 사업’ 지원 협력식을 개최했다. 폐어망 재활용 사업은 바다에 방치된 어망을 수거할 수 있고 재활용된 폐어망은 재생 나일론 원료로 공급돼 폐어망 1kg당 약 3.68kg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다. 내년부터는 최대 연간 약 1만 5000톤 규모의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재생 나일론은 의류용 장섬유, 자동차 및 전자기 부품 등으로 재생산된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의 수거 및 운반 시스템 구축 비용을 매년 넷스파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넷스파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심센터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주는 비정부 기구(NGO)로서 넷스파의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돕게 된다.

◆코오롱글로벌,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홈IoT서비스‧공동주택 통합관리솔루션’ 업무협약

코오롱글로벌이 코오롱베니트, 건물관리솔루션 업체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홈IoT서비스와 공동주택 통합관리솔루션 간 연동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채 IoK는 코오롱글로벌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코오롱베니트의 홈IoT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다. 하늘채 IoK는 가구 내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된 기기를 제어 및 모니터링을 하거나 외부에서 작동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가구 관리비, 입주민 퇴거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입주자 편리성 및 시스템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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