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제1회 환경부 환경교육주간(6월 5일~6월 11일)에 앞서 6월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안터생태공원 생태학습장 앞마당에서 환경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환경 체험 한마당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전후로 환경부가 설정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에 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실천을 이끄는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각인시켜 사회 전반에 공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한 EM 친환경 세제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및 흙공 던지기 ▲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후변화 제대로 알기 퀴즈 ▲에너지 절약 체험(태양광 발전기 등) 등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민을 위로하는 작은 힐링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안터생태공원에서는 피켓 캠페인을,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행진 캠페인을 펼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길 기대한다”며 “환경 교육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로 지속적인 환경 보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하는 광명시 환경교육계획(2022~2026년)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단체 및 광명교육지청, 환경 분야 활동가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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