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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 상반기 시·도 교육청 이음교육 정책협의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5-25 15: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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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아의 연속적인 성장·발달 지원

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연구사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시도교육청 이음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연구사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시도교육청 이음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연구사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시도교육청 이음교육 정책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국가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으로 0~2세 보육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협업을 통해 유·보 및 유·초 이음교육과 관련된 정책 포럼, 교원 네트워크, 정책협의회,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유아의 연속적인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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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는 기조 강의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의 변화를 통해 유아 발달과 경험이 점진적이고 연속적인 과정으로 연계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의 상호이해와 교육환경 협력으로 적절한 관계를 유지해야 학습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은 유·보,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유아의 발달을 저해하는 조기교육이나 취학 전 선행학습 등 유아의 놀이 경험을 분절하는 연계교육이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간의 협력적 상호이해 증진으로 일관성 있는 학습자 중심의 이음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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