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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대회 포스터.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KCMC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회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대회가 연암대학교에서 개최된다.

KCMC문화원에서는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인증제인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을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제1회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

또한 KCMC 문화원에서는 전국바른산책문화만들기 캠페인과 책임감 있는 보호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전국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별 바른반려문화만들기 프로젝트를 2017년 수원시를 시작으로 울산, 천안, 아산, 대전, 구미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2회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대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생들이 주 참가 대상이며 동반견, 퍼피, 어덜트, 맹견공격성 테스트, 바른산책 테스트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고 이번 대회에서는 어덜트 10단계 테스트로 대회를 진행한다.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어덜트 10단계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불러들기 ▲낯선 사람과 대화하기 ▲낯선 사람이 쓰다듬기 ▲외모의 구르밍 ▲돌발적 환경에 대한 반응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반응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반응 ▲군중 속 걷기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로 구성돼 있다.

어덜트 10단계는 산책에서 발생 하는 문제점,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통제 불능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 되는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한다.

지난해 5월 대구펫쇼에서 열렸던 제1회 KCMC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대회 모습. (김종식 기자)

이웅종 KCMC문화원 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전국 45개 대학과 25개 고등학교, 10개 수의과대학 등 많은 반려동물 관련 학교와 학과가 있다”며 “제2회 한국의매너있는시민견 대회의 학생 참가자들이 반려문화와 반려산업에 대한 관심과 학업 성취 및 미래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KCMC 지도자 과정과 펫코칭 전문가 교육을 통해 전문일자리 창출과 대단위 아파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봉 위드랜드 회장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회가 전국으로 확산돼 한국의 반려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KCMC문화원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랜드는 펫파크, 라운지, F&B, 유치원, 멀티샵, 리조트 등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위드랜드, 하이앤코, 에스텍, KK9입양센터, 비보존헬스케어, 프랜즈애견빌리지, 엠씨엘컴퍼니, 다담펫푸드, 엠씨스퀘어, 피메푸bio, 위드애니멀, 플로라펫. 이삭애견훈련소, 멍클래스, 견생상점, 내추럴발란스가 후원 및 협찬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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