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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삼관마 첫 관문, ‘켄터키 더비’ 기대감 고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06 10:00 KRD7
#삼관마 #켄터키 더비 #한국마사회
NSP통신-1920년대 켄터키더비 풍경 (한국마사회)
1920년대 켄터키더비 풍경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다가오는 5월 첫 번째 토요일인 7일 미국 삼관마 경주의 포문을 여는 빅 이벤트인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 찾아온다.

올해로 148회를 맞는 역사 깊은 경주인 켄터키 더비는 3세마들이 출전해 겨루는 2000m 장거리 경주로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한 처칠 다운즈(Churchill Downs) 더트 주로에서 펼쳐진다.

보통 약 15만 명의 관중이 모일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마 대회 중 하나인 ‘켄터키 더비’는 ‘스포츠에서 가장 흥미로운 2분‘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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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는 보통 2세 때 데뷔한 후 경주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각국에서는 3세 때 최고 말을 가리는 대화를 통상 ’더비‘ 경주로 호칭하고 있다.

1780년 영국에서 시작된 후 국가별로 대표하는 최고의 경마대회로 우리나라 역시 1998년부터 ’코리안더비(GⅠ)‘를 시작해 트리플 크라운 경주의 두 번째 관문이자 3세마 경주 중 최고의 경주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총 상금 8억 원을 두고 자존심이 걸린 명마들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켄터키 더비는 미국 3대 경마 레이스인 삼관마(Triple Crown) 경주의 첫 번째 관문으로 이어서 열리는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와 ’벌몬트 스테이크스(Belmont Stakes)‘로 이어진다. 근래에는 2015년 ’아메리칸 파로아(American Pharoah)‘와 2018년 ‘저스티파이(Justify)’가 삼관마에 등극하는 영예를 누렸다.

NSP통신-켄터키더비 우승마에게 주어지는 장미화환담요 (한국마사회)
켄터키더비 우승마에게 주어지는 장미화환담요 (한국마사회)

한편 올해 켄터키 더비는 ’더비 데이‘의 제12경주로 현지 시각 7일 토요일 오후 6시 57분(한국 시간 8일 오전 7시 57분)에 예정돼 있다. 총 상금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로 더비 우승마와 관계자들에게는 이 중 186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가 주어진다.

미국 NBC 방송에서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생중계가 진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만 명의 시청자들이 켄터키 더비 경주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매년 켄터키 더비에는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끄는데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타 아니타 더비(Santa Anita Derby, GⅠ)에서 우승하며 떠오른 신예 ’Taiba(타이바)’, 최근 ‘루이지애나 더비(Louisiana Derby)’ 우승으로 켄터키 더비 레코드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Epicenter(에피센터)’, 올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UAE Derby’ 우승마인 일본마 ‘Crown Pride(크라운 프라이드)’ 등이 출전 후보군에 올라 열띤 승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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