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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가맹점 계약을 체결, CU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모카페이(MaCa PAY)’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모카페이’ 앱을 무료로 다운받은 뒤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쿠폰, 멤버쉽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모카페이를 통해 직불결제 시 소비자들은 연말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 공제율인 15% 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카페이의 특징은 ‘스마트 복합결제’와 ‘자가보안 결제’다.

모카페이는 결제시 스마트폰 월렛 ‘모카’에 담긴 각종 쿠폰과 멤버쉽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혜택이 가장 큰 조합을 제시해주는 스마트한 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복합 결제 시 결제시간이 기존 방식대비 9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역방향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금융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지 않고, 휴대전화에 저장되지도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것이 DLE.

모카페이는 QR코드, NFC, 바코드, 푸시알림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대형 가맹점 뿐만 아니라 영세 가맹점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2월1일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결제수단으로 모카페이를 도입한데 이어, 오는 14일 부터 교보문고에서도 모카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하렉스인포텍은 2월 중 카페베네, 홈플러스, 이니스프리, 매드포갈릭, 스파게띠아, 트라이시클 등 제휴사의 가맹점에서 모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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