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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경북도민과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의 우선 구매를 촉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행된 '경상북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교육청이하 각급학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책무를 가지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계획을 해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지표 등을 평가기준에 포함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현실 반영과 소액 경쟁 입찰 방식의 복잡성, 예산 신속집행 부진의 문제점, 쪼개기 계약과 같은 편법 운영을 바로 잡고 계약 및 구매방안 개선을 통해 지역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경상북도 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북도 교육도 함께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자본과 연계하는 경북을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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