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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특별기차 2일 출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2-02 08:54 KRD7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코레일 #알펜시아 #정동진 #양떼목장

코레일부산경남본부, “432개 좌석 전원매진. 정동진 해돋이 원시적 설원 등 글로는 표현못하는 풍광 선사...스페셜올림픽 폐막일 까지 후원 아끼지 않을 것”

NSP통신-눈덮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경. (코레일 제공)
눈덮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경.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제10회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경기를 관람하면서 전 세계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특별 기차가 2일 출발한다.

2일 코레일부산경남본부(이하 코레일)는 “이번 특별기차의 432개 좌석은 전원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날 부산역을 오후 9시 40분에 출발한 열차는 다음날 오전 5시 40분 정동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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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이번 기차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경기 관람에 정동진 해돋이, 그리고 양떼목장 관광이 더해져 눈 덮인 설경을 맘껏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눈으로 가득한 알펜시아 경기장과 눈의 나라 대관령 양떼목장의 설경은 글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원시적 설원 그 자체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정동진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였던 정동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풍광에 푹 빠질 수 있다.

코레일은 “전 세계에서 온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설원에서 펼치는 승패 없는 아름다운 경기에 진정어린 손뼉과 응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를 다시금 반추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덕률 부산경남본부장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응원과 관광이 접목된 이번 특별 열차를 운행하면서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스페셜올림픽 폐막일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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