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상반기, 전용 85㎡이하 중소형아파트 3만4000가구 분양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1-29 17:57 KRD2
#중소형아파트 #닥터아파트 #중소형아파트분양 #상반기분양정보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올 상반기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으로만 분양하는 아파트가 전국에서 3만40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상반기 분양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가운데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단지(일반분양분 기준)는 전국 60곳, 3만433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은 재건축 재개발 단지, 수도권의 경우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입지가 이미 검증된 곳들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은 세종시, 부산 명지지구 등이다.

G03-9894841702

서울이 경우,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2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규모는 총 1608가구로 이중 전용 59~84㎡ 1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관악구 봉천동 까치산공원주택을 재건축해 총 363가구 중 전용 59~84㎡ 18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4월 예정. 까치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봉천초등, 봉원중, 관악중 등의 학군이 밀집해 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1-54구역을 재개발해 총 124가구 중 전용 19~84㎡ 82가구를 4월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및 인천의 경우,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A29블록에 전용 59~84㎡ 1348가구를 2월 분양할 계획이다. 상업시설과 공원부지가 인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울트라건설은 상반기 중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광교참누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전용 59㎡ 356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1블록에 전용 72~84㎡ 183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GS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동 금곡1구역을 재개발해 총 792가구 중 전용 59~84㎡ 6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시기는 3월 예정. 부산지하철 2호선 동원역과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금곡대로가 단지 인근을 지난다. 동, 층에 따라 낙동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2곳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대방건설이 A-3블록에 전용 84㎡ 737가구(2월), 호반건설이 C3블록에 전용 84㎡ 622가구(3월)를 분양한다. 명지지구는 국제비즈니스센터, 메디컬타운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국제업무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 대덕특구1단계 사업지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3월 죽동지구 A3-1블록에 전용 74~84㎡ 638가구를 분양할 계획. 이 일대는 과학벨트 조성과 세종시 배후도시로의 기능을 위해 향후 산업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다.

세종시에서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총 7곳에서 331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3월에 EG건설이 1-1생활권 L7블록과 1-4생활권 L1블록에 전용 59~79㎡ 475가구를 선보인다.

4월에는 대광건영이 1-1생활권 M5블록에 487가구, 신동아건설이 1-1생활권 L6블록에 542가구, 중흥건설이 1-1생활권 L4블록과 M7블록에 979가구, 한양이 1-2생활권 M4블록에 8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모두 전가구가 전용 59~84㎡로 구성됐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