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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엠게임과 씨게임즈(C-games)를 통한 콘텐츠 공급에 대한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게임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 ‘열혈강호2’를 자사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씨게임즈를 통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씨게임즈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열혈강호2’는 국내 이용자 480만명, 글로벌 누적회원 1억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PC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라우드 버전으로 출시된 ‘열혈강호2’는 고사양, 고용량의 온라인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여 PC와 유플러스TV(U+TV)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튜토리얼 모드 등 초반 콘텐츠 중심의 체험버전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가 콘텐츠의 이용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중심의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엠게임은 ‘열혈강호2’를 필두로 엠게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씨게임즈에 적용, PC를 비롯해 IPTV,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서비스 적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 씨게임즈를 통해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하자드5’, ‘데빌메이크라이4’ 등 인기 게임을 포함하여 총 31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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