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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95곳 선정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22-03-29 13:48 KRD7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승강기교체 #어린이놀이터

노후 시설 보수·승강기 교체 등 15억 지원

NSP통신-관내 공동주택 밀집 지역 전경. (용인시)
관내 공동주택 밀집 지역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15억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수지구 동천동 동문그린아파트와 풍덕천동 동문아파트, 기흥구 보라동 기흥삼정아파트 등 95곳이다. 올해는 관내 199개 공동주택 단지가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는 이들 단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건축 연한, 보조금 지원 횟수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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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외벽보수 등 공용시설 보수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시설 설치,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 등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3개월 이내에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용부분 파손이나 노후로 큰 불편을 겪었던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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