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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처인구 역북동에서 진행된 용인시 보훈회관 기공식에서 김운봉(왼쪽부터)·김진석·안희경·유진선·명지선·윤재영·장정순 의원, 김기준 의장, 이건한·이은경·남홍숙·박만섭·강웅철 의원이 첫 샆을 뜨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가 23일 처인구 역북동에서 열린 보훈회관 기공식에서 처인구 역북동에 건립 예정인 보훈회관 공사 착공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시장, 의원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보훈회관의 건립을 축하했다.

김기준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 가족들의 지원과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보훈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역북동 일원 4200㎡ 부지에 건립되는 보훈회관은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또 202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로 1~2층을 터서 만든 대규모 강당과 8개의 보훈단체 사무실,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춘 체력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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