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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이투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2-03-16 09:03 KRD7
#부천시 #웹툰융합센터 #콘텐츠사업 #앵커기업 #유치협약

웹툰융합센터에 콘텐츠산업 앵커기업 유치 협약

NSP통신-15일 부천시가 에이투지와 부천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언 에이투지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15일 부천시가 에이투지와 부천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언 에이투지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15일 에이투지와 ‘부천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언 에이투지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투지는 지난해 네이버 웹툰으로부터 약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400억원을 투자받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작·공급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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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은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영상 VFX, 콘텐츠 유통사업 분야 등 총 15개의 자회사, 관계사, 피투자사로 구성된 회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투지는 시가 건립 중인 웹툰융합센터 내에 주력기업을 입주하고 다른 계열사 및 관계사를 부천시에 모아 집적화한다.

NSP통신-부천시가 에이투지와 부천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부천시)
부천시가 에이투지와 부천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부천시)

또한 웹툰 및 콘텐츠 IP(지적재산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콘텐츠 R&D에 약 200억원 투자와 지역 내 청년인재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갈 예정이다.

시는 웹툰융합센터 내 앵커기업 유치·협력을 통해 역량 있는 창작자 및 유망 콘텐츠 기업을 한데 모은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웹툰융합센터 육성모델을 상동 영상단지로 확장시켜 국내 최고의 콘텐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웹툰융합센터가 콘텐츠산업의 핵심거점으로써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본다”고 밝히며 “앞으로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창작자, 유망 기업의 유입 및 성장으로 이어지는 콘텐츠산업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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