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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로고젝터를 활용한 흡연·음주·비만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LED조명을 비춰 특정 문자나 그림을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로 어두운 환경에서 눈에 잘 띄어 홍보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해 동대사거리 등 주요 거리에 로고젝터 10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동대센트럴파크 등 금연아파트 5개소에도 10개를 추가 설치해 금연·절주·걷기 등 시민 건강 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간 동대사거리·명암교차로 등에 설치 운영한 결과 건강생활 실천 홍보는 물론 밤거리를 환하게 밝혀주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시각적 디자인으로 보행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금연아파트 5개소에도 추가 설치해 이달부터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홍보에 나섰다.
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속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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