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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번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한 차례 쉬어간다. 다만 물가 안정을 위해 연내 추가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는 고공행진 전망

지난해 8월, 11월, 지난달 14일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했던 한국은행 금통위가 이번엔 만장일치로 ‘숨고르기’를 결정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0%에서 3.1%로 대폭 높였다.

한편 ‘2022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은행 대출 연체율 또 역대 최저...은행권 “부실 가려져”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권에서는 정부의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인해 잠재부실 위험이 가려진 것이란 반응을 내놓고 있다.

◆토스뱅크,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총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 8500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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