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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예술인연대 월드와이드 예술가 626명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덴마크 ▲미국 ▲캐나다와 화상회의를 통해 이재명 대선후보 정책 지지선언에 공식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예술인연대 회원 2500여 명과 2월 4일은 예술인연대 독일지부 30명이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이번 선언식에는 문화강국 위원회 김승원 부본부장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국내·외 예술인연대 예술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위협받고 있는 예술인들의 삶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예술정책,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 정책을 환영한다”며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게 예술가의, 예술가를 위한, 예술가에 의한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공공극장과 달리, 예술인 채용이 미흡한 한국 공공극장의 문제점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실천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겠다”라며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예술인 연대는 이 후보의 ‘지역예술인 공연제작 지원 활성화’와 ‘예술인 직접 고용 확대’ 공약이 ‘예술인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선언에 함께 해 준 예술인연대와 월드와이드 예술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 등 실효성 있는 예술정책을 통해 배고픈 예술가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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