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외환은행, 두바이 3대 은행중 하나인 ‘마쉬렉은행’과 업무제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1-11 10:43 KRD7
#외환은행 #UAE마쉬렉은행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소재 쥬메이라 호텔(Jumeirah Hotel)에서 두바이 3대 은행 중 하나인 ‘마쉬렉은행(Mashreq Bank)’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는 한·중동 금융협력 공동 IR행사 중 실시한 ‘중동지역 한국 금융의 날’행사에 맞춰 체결됐다.

또한, 업무제휴는 무역금융 및 PF, 은행간 컨소시엄을 통한 신디론 관련 업무협력과 한국 및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한 고객에 대한 상호 유동성 지원 및 정보 교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G03-9894841702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내 고객들이 현지에서도 편리하고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외환은행의 윤용로 행장과 마쉬렉은행(Mashreq Bank)의 파이샬 라라니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부행장(Mr.Faisal Lalani, VP, Global head of Financial Institutions)을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위원장과 권태균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 등 많은 인사가 참석, 두 은행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축하해 줬다.

한편, 마쉬렉은행은 총자산 기준 두바이 내 3위, 아랍에미리트 내 7위의 글로벌 은행으로 무역금융 및 투자금융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마쉬렉은행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 국가로 구성된 걸프협력회의(GCC : Gulf Cooperation Council)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중동지역 영업망을 보유한 외환은행의 대 중동 금융서비스 확대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