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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1년 와인 매출 전년比 45%↑…2015년 대비 4배 성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2-16 17: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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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11개국의 약 600여종 와인 수입

NSP통신-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홈술족 증가와 와인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2021년 와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5%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선 2015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주류시장에 발맞춰 소비자 세분화에 집중한 것이 와인 성장을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또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효과를 발휘했다. 지난해에만 120여개 와인을 출시해 현재 11개 국가에서 600여개를 수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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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이트진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떼땅져’를 비롯해 지난해 샴페인 매출이 70% 증가했다. 이외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와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치아치 피꼴로미니는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가성비 와인 제프 까렐 쁠랑라뷔는 출시 10일만에 빠르게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로운 와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와인 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와인 발굴 등 와인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2026년까지 와인 수입사 TOP5에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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