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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LG전자(대표 남용)가 남아공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5년 연속 '가전 제품 분야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

남아공 대표 주간지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에서 실시한 최고 브랜드 조사(Top Brand Survey) 에서 LG전자는 100년 전통의 현지 브랜드인 ‘디파이(Defy)’와 파나소닉, 소니 등을 제치고 가전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LG전자는 19%로 1위에 올랐고 디파이(Defy) 16.8%, 파나소닉 9.6%가 그 뒤를 이었다.

선데이 타임즈는 남아공 대표 주간지로 최고의 구독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브랜드 조사(Top Brand Survey)역시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현재 남아공 시장에서 LCD와 PDP TV, 등 첨단 Hi Tech제품을 중심으로 홈 씨어터, DVD, 세탁기,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광스토리지 등 주요 제품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GSM 휴대폰과 노트북PC 등의 판매 확대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