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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상북도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구축을 통해 기초과학연구 메카 조성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지방과학연구단지가 지역 연구개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과학기술혁신 및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인식하고 앞으로 지자체 중심의 R&D 기획과 수행 체계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2011년 3월에 준공되어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10개 과학연구단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 센터는 연구개발이 취약한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에 연구 및 데이터베이스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과학기술 정보 연계 사업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2013년도에 마무리되는 23개 과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지역대학·연구소·기업부설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초과학 연구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기초과학과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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