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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2022년 기점, 글로벌 사업 본격 수익 기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10 13:34 KRD7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 #해외점포 #신년간담회 #강유상제

권준학 농협은행장, 해외점포장 신년 간담회 실시

NSP통신-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10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10명의 해외점포장과 화상 신년간담회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10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10명의 해외점포장과 화상 신년간담회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해외점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년도 글로벌 사업의 적극 확대를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권준학 은행장은 10명의 해외점포장들에게 ‘강유상제(刚柔相济)’의 화두를 제시했다. 신속한 업무추진 속에서도 소통과 배려의 모습으로 각 국가별 현장을 조율하기를 강조하며 지난해 말 개점한 홍콩지점과 올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북경지점 등을 화상으로 방문하는 랜선 탐방 시간을 가졌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난 5년 동안 다수 점포가 신설되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며 “2022년을 주요 해외거점 확보 완료 및 국외 수익센터로서의 원년으로 삼고 진출국별 맞춤형 사업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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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사 쿠데타를 겪고 있는 미얀마를 비롯해 코로나 환자가 급증 중인 지역 점포장들에게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 10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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