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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육군 제2작전사와 ‘해상경계’ 협력 강화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2-10 10:29 KRD7
#포항해양경찰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통합방위 #밀입국·밀수 #해상경계

밀입국·밀수, 대공 용의점 선박, 미식별 선박 등에 대비

NSP통신-김형민 포항해경서장(왼쪽 두번째)이 종합상황실에서 제2작전사 이윤석 정보처장(가운데)에게 해상 상황을 브리핑을 하고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김형민 포항해경서장(왼쪽 두번째)이 종합상황실에서 제2작전사 이윤석 정보처장(가운데)에게 해상 상황을 브리핑을 하고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9일 포항해경 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2작전사 이윤석 정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경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해상경계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밀입국·밀수, 대공 용의점 선박, 미식별 선박 등에 대비해 드론 등의 선진화 된 감시태세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상경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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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관할해역의 감시체계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통합 방위작전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형민 포항해경서장은 “군·경 상호간 해상경계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상황처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할해역의 선진화 된 감시태세를 구축해 통합방위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통합방위기관 간 상황전파와 유대 강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돈독히 하여 빈틈없는 해안경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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