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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화천 산천어축제 전용열차 운행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1-07 13:14 KRD7
#코레일 #화천 #산천어 #축제 #남이섬

오는 18일 단 1회 운행. 겨울 낭만 남이섬 자유여행도 선택 가능해

NSP통신-화천 산천어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고 있다. (코레일 제공)
화천 산천어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겨울 인기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와 겨울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남이섬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전용열차가 출발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겨울철 인기 축제인 ‘화천·산천어 축제’와 겨울철 ‘남이섬’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춘천으로 떠나는 얼음나라 산천어축제’ 전용 관광열차를 18일 단 1회 일정으로 운행한다.

NSP통신-산천어축제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코레일 제공)
산천어축제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코레일 제공)

이번 관광열차는 18일 오후 8시 15분 부전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춘천역 도착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산천어 축제팀은 먼저 아침까지 찜찔방에서 몸을 녹인 뒤 조식 후 화천 카트레일카팀과 산천어 얼음낚시팀으로 나어 색다르게 겨울을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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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레일카 팀은 무공해 레일카를 타고 북한강 화천천 약 4km구간을 달리며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산천어 얼음낚시팀은 1급수 맑은 물에만 살며 KTX-산천 디자인의 모티프가 된 산천어를 낚아 회나 구이 찜으로 맛 볼 수 있다.

남이섬 자유여행팀은 오전을 전·후반부로 나누어 전반부는 남이섬을 후반부는 산천어 얼음축제장을 자유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남이섬의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에 찾고 있는 명소다.

일정을 마친 후 여행객을 태운 열차는 춘천역을 13시 48분에 출발해서 부전역에는 오후 8시43분 도착한다.

이용금액은 산천어축제팀은 어른 9만9800원 어린이 8만9400원이며 가족과 연인을 위한 남이섬 자유여행팀은 어른 7만9800원 어린이 6만9800원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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