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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본격화 선언…A3: 스틸얼라이브 등 6종 NFT게임 순차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27 17:24 KRD2
#넷마블(251270)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게임

두번째 현실세계 메타버스,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 통한 플랫폼 구축 목표

NSP통신- (넷마블)
(넷마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의 미래 신사업의 2가지 축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정의했다.

방준혁 의장은 제5회 NTP 행사 말미에 ‘넷마블의 사업현황 및 새로운 도전’이라는 스피치 세션을 진행했다.

먼저 사업현황 발표에서 방준혁 의장은 최근 넷마블의 경쟁력을 뒤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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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새로운 도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 특히 방준혁 의장은 미래 신사업의 첫 화두로 ‘블록체인’을 들며 “이제 넷마블도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 본사는 게임의 재미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개발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이 중심이 돼 게임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투트랙 방향성을 보여줬다.

즉 넷마블은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시키고,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에 게임뿐 아니라 메타휴면, 웹툰, 웹소설, 커머스 등 콘텐츠들을 결합하는 모델로 확장해간다는 계획이다.

방준혁 의장은 “블록체인 게임들은 3월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필두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방준혁 의장. (넷마블)
방준혁 의장.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두번째 화두로 메타버스를 소개했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20년부터 미들웨어기술이 발전하고 블록체인 테크가 결합되면서 메타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메타버스는 게임에서 구현한 다양한 콘텐츠의 이식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가상을 넘어 두번째 현실의 세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 역시 올 해부터 블록체인에 기반한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게임 개발 역량을 활용해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 분야에서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방준혁 의장은 메타노믹스분야에서는 부동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NFT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소개했고, 메타휴먼 분야에서는, 제나와 리나, 시우 등을 선보였다.

방준혁 의장은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메타버스 게임은 확대될 예정이고, 메타휴먼은 블록체인 게임은 물론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궁극적으로 메타휴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넷마블은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융합시킨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메타버스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준혁 의장은 메타버스에 대해 “코로나 등으로 인해 비대면 일상화가 진행되면서 가상현실이 산업화로 대두됐다”며 “게임은 제2의 현실인 메타버스 구현의 토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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