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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4Q 북미 시장 출시 예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25 19: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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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프라이머, 클렌징 등 타투 프린터와 호환 가능한 화장품 제품 개발 예정

NSP통신-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0cm이하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에 나섰다. 이 제품은 올 4분기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개발중인 미니 타투 프린터는 ‘Printly’(가제)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일상 속에서 지난해 초부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LG생활건강은 올 4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tic Fox)의 유통 채널을 통해 Printly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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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ly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가 사용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피부 표면을 보다 섬세하게 감지하는 옵티컬 센서를 적용해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 표현이 자유로운 MZ세대를 겨냥해 LG생활건강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시켜 미니 타투 프린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션 및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LG생활건강은 프라이머, 클렌저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장품과 연계 사용으로 Printly의 활용 가능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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