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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정식종목에 국가대표 파견 추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19 12: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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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향상위원회 AG 8개 정식종목 모두에 선수파견 결정. 수엔트리 제출 완료

NSP통신-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

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

이에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 2 ▲몽삼국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UBG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총 8개 정식종목에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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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어 지난 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e스포츠 종목별 지도자 채용, 선수단 선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월 중에는 산하 종목별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지도자 채용 및 선수단 선발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21일(금)부터는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먼저 ▲도타 2 ▲EA 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LoL ▲스트리트 파이터 V의 지도자를 선발한다. PUBG 모바일과 AOV는 아시안게임 버전이 공개된 이후, 몽삼국 2 역시 추후에 선수단 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가대표 구성을 위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을 확대한다. 선수 및 지도자 등록 대상을 기존 e스포츠 종목선정기관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8개 종목까지 확대해 효율적인 국가대표 선발 및 관리에 힘 쓸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경기력향상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했다.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후회없도록 최상의 전력을 갖춘 국가대표를 구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2022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전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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