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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지난 13일 국제자살예방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국제자살예방협회(IASP,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Suicide Prevention)는 지난 196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자살예방의 날을 만들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자살 및 자살위험 행동을 예방하고 사회적 영향 연구 분석을 실시하고 근거 기반 공동 예방활동으로 국제 협력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IASP측에 회원 가입 의사를 타진하며 회원가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3년간 회원 자격을 유지한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국제자살예방협회 가입으로 국가간 자살예방 정책 및 동향을 공유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선도 도시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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