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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와카나 인턴기자 = 일본 자민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박근혜 대통령당선자에게 축하메시지를 통해 새 수상 취임 후의 한일관계 강화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20일 오전 아베 총재는 18대 대선에서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된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에게 “앞으로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대국적인 관점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가고 싶다“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아베 총재는 축하메시지에서 “한일 양국은 다양한 가치관이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며 양국의 관계는 지극히 유대가 깊다”며 “현재의 동아시아 정세에 귀감이 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불가피한 이웃나라”임을 강조했다.

와카나 NSP통신 인턴기자, wakan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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