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농가에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시책 홍보는 물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과 농업경영, 스마트팜, 작목별 신기술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모집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집합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맞춤교육과 읍면동 순회로 구분된다.
전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6일 농촌리더, 11일 환경농업, 17일 농산물가공, 21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읍면동은 시정·농정시책 홍보와 작물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7일 웅천읍, 10일 오천면, 11일 천북면, 13일 남포면, 14일 청소면, 17일 청라면, 18일 주산면, 19일 문화의전당(대천1~4동), 20일 미산면, 21일 주포면, 24일 주교면, 25일 성주면에서 각각 실시된다.
비대면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이라며 “특히 올해는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니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작업과 작물재배에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워 실제 농사에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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