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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아, 지난 23일 적극적인 해양경찰 업무수행 및 주요정책 과제 추진에 기여한 대상자를 상대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아, 지난 23일 적극적인 해양경찰 업무수행 및 주요정책 과제 추진에 기여한 대상자를 상대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올해 하반기 주요정책 유공으로 선정된 포항해경구조대 이재용 순경에 대해 한 계급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또한 구룡포파출소 신태호 경장은 지난 4월 포항 구룡포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의 선원 5명 전원을 구조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호미곶 파출소 최양태 경감 등 소속직원 3명에 대해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공적을 인정받았고, 일반인은 이경희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외태 회원이 해양경찰 업무협조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여 받았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안팎으로 해양안전과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해양경찰관 및 일반인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국민과 함께 더 나은 해양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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