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이 남해군과 진행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4월 경상남도 남해군과 연구 협약을 체결, 남해군 내 노년층의 근력과 근육량 등 신체변화에 대한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남해군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질병관리청 공모사업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 고령자의 노쇠를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격차를 줄이고자 시작됐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삼동면과 창선면의 65세 이상 신체적 노쇠위험군 50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상∙하지 근골격강화 운동,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등 영양관리,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관리,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사업기간 동안 단백질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등 영양관리를 지원했다.
6개월 동안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제공한 결과, 질환 중심 복지보다 노인의 삶의 질이 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노쇠 정도, 근감소증 기초평가, 우울척도 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근육기능 평가 지표인 걷기 속도, 의자에서 5회 일어서기 등 운동수행능력은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노인 영양지수와 노인 근력저하 관련 삶의 질 지표도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즉 적절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노쇠위험군의 신체기능, 영양상태, 삶의 질이 개선된 것이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남해군에서 진행한 이번 사업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코어프로틴을 제공했다.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영양설계한 제품을 제공한 것이 신체기능, 영양상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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