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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기술과 제품력을 갖춘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조폐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ICT 기술마켓협의체’는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기술마켓 참여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기재부 주도로 개통된 온라인 플랫폼인 ICT 기술마켓은 기술과 제품은 우수하지만 실적이나 기술력 입증의 한계 등으로 공공기관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ICT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ICT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ICT 기술・제품이 참여기관의 심의·인증을 거쳐 기술마켓에 등록되면 참여기관이 이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이 구매, 인증한 제품이 기획재정부의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중소기업은 수의계약 등 조달상 특례 혜택도 주어진다. 협의체에 참여한 주요 공공기관은 조폐공사를 비롯,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토지주택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다.
임도현 조폐공사 ICT 이사는 “ICT 기술마켓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 판로를 개척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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