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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고성능·고효율 동시 만족 세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2-21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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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준을 넘어서는 고성능과 고효율 갖췄다는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연비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DOHC VTEC엔진과 전륜구동의 e-CVT변속기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 출력(엔진+모터) 215마력이고 공인 복합연비는 17.5km/ℓ(도심 18.0km/ℓ, 고속도로 17.0km/ℓ)다.

◆연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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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자동차 전용도로인 북강변도로를 통해 자유로와 파주시를 여러 차례 왕복하고 고양시와 파주시 시내도로를 경유하는 등 총 277.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시내도로 총 277.2km 주행한 후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복합 연비는 16.6km/ℓ를 기록해 조금은 아쉬웠다.

NSP통신-총 277.2km 주행한 후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복합 연비 16.6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277.2km 주행한 후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복합 연비 16.6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왜냐하면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이 많고 시내도로 주행이 다소 적어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가 최소 18.0km/ℓ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했기 때문.

하지만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실제 연비 16.6km/ℓ도 타사의 동급 차량에 비해선 꽤 높은 연비여서 섭섭함은 덜했다.

◆성능체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운전자가 센터 콘솔의 버튼을 통해 직접 설정할 수 있는 EV, SPORT, ECON 3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며 주행모드 설정 시 차량의 댐퍼, 스티어링, 변속 등이 각각의 모드에 맞게 조정된다.

EV, SPORT, ECON 3가지 드라이브 모드는 시승 내내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특히 시승 내내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액티브 컨트롤 댐퍼 시스템(Active Control Damper System)은 주행 중 노면에 맞게 감쇠력을 조정해 클래스를 초월한 승차감을 제공해 매우 좋았다.

NSP통신-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한편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을 인지하고 사고예방을 돕는 혼다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전면 그릴 하단의 혼다 센싱 박스에 장착된 레이더(millimeter-wave radar)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monocular camera)를 통해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ACC with Low Speed Follow),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Auto High beam) 등이 구현돼 시승 내내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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