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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어 기반 소셜 플랫폼 프렌드에 500만 달러 투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20 14: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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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도 소셜 플랫폼 FRND(프렌드)에 50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FRND의 시리즈 A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650만 달러(한화 약 77억 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크래프톤 외에도 인디아 쿼션트(India Quotient), 엘리베이션 캐피탈(Elevation Capital) 등의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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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ND는 인도의 10억 이용자 확보를 목표로 개발된 인도어 기반의 신개념 소셜플랫폼이다. 게임과 데이트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으로, 보이스챗을 통해 1:1로 연결된 남녀가 캐주얼, 보드 게임을 함께 플레이 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강화에 기여하며 인도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지역 언어 기반의 이용자 풀을 확보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의 기회도 더욱 폭넓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 및 투자 진행에 힘쓰고 있다.

이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NODWIN Gaming),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Pratilipi), 인도 얼리 스테이지 VC펀드 쓰리원포(3one4), 그리고 이번 FRND 투자까지 올해 인도 IT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8000만 달러(한화 약 949억 원)에 달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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