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의 힘을 통해 일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하는 ‘다가치 게임’이라는 사회적 책임(CSR) 비전 아래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남시와의 협약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비롯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으로도 확대했으며,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C를 기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프렌즈 테마파크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적극 운영한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 10월부터 시작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와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기술력을 활용한 이색적인 콘텐츠를 아동 및 청소년에게 나누고 있다.
지난 4월 정자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성남시 관내 아동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총 6번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채로운 게임 환경을 조성해 즐거움을 제공했다.
올해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눈길을 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월 PC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PC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사내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 PC를 수리해 구매가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 코딩 교육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11월 게임으로 코딩을 배울 수있는 ‘2021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프로그램에 카카오프렌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적용을 제공했다. ‘라이언과 달리기’, ‘어피치와 공 굴리기’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동작을 위한 코딩 과제와 미션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적극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을 진행했고 업사이클링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을 임직원에게 나눔으로써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이외 카카오 공동체 임직원들의 정기 기부 프로그램 ‘다가치펀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다가치펀드’를 통해 아동 지원 사업, 환경보호 사업, 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임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7개 사업 중 자발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평등한 즐거움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은 ‘다가치 게임’을 모토로 코로나19 상황에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방면의 활동을 모색해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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