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라이엇게임즈, 국외 문화재 환수 등 위해 8억원 기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10 16:20 KRD7
#라이엇게임즈 #국외문화재환수 #기부 #문화재청

10년에 걸친 10번째 기부, 올해는 한국형 챔피언 ‘아리’ 탄생 10주년 기념해 12월 진행

NSP통신-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가 문화재청에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10번째 기부금을 전달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문화재청과의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을 통해 8억 원의 추가 기부금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2012년 6월 26일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 측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10번째로 진행되는 기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G03-9894841702

특히 올해는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 LoL 속 한국형 챔피언 ‘아리’ 탄생 1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아리’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됐다.

2021년 추가 기부된 8억원은 향후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 및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라이엇게임즈의 뜻에 공감해 주시며 전문가적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파트너사와 항상 라이엇게임즈의 힘이 되어주시는 플레이어 여러분 덕분에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다”며 “라이엇게임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만 10년을 맞는 2022년에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회고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