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KT-ETRI, M2M기술 협력 MOU 체결…협력분야 자동차 등 4가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2-07 11:22 KRD7
#KTETRI #M2M기술 #KT프로덕트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T 기업 프로덕트 본부 한원식 본부장(왼쪽)이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김채규 소장(오른쪽)과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5일 사물간통신(M2M)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M2M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유해 신기술 개발과 기존 기술의 사업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협력 분야를 자동차, 유틸리티, 농업/환경, 이동체 플랫폼 등 4가지로 나눠 ▲M2M을 이용한 교통 기술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반 보안감시 기술 ▲스마트 농업 및 USN기반 수질 개선 기술 ▲M2M기반 이동체 글로벌 플랫폼 범용화 기술 등의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G03-9894841702

한원식 KT G&E부문 기업 프로덕트본부 본부장은 “KT는 국제 수준의 M2M기술은 물론, M2M 시장 분석, 기술 사업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ETRI와의 전략적 협력이 국내 M2M 산업 발전 및 M2M 시장 활성화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규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이번 MOU는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수년간 개발해온 ETRI의 다양한 IT융합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차세대 신기술 발굴을 위한 정부 출연연구소인 ETRI와 IT대표 기업인 KT의 협력은 신기술 사업화에 있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