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재활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내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D&I) 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본사 로비에 장애를 상징하는 보라색 꽃 장식을 설치하고 정문 앞 지주 간판을 보라색으로 밝히며 해당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아울러 옥외 광고판을 통해 장애인과의 연대를 보여주는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의 하나로서 세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의 촉진 및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념일이다.
59개국에 걸쳐있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전세계적으로 ‘퍼플 튜스데이(Purple Tuesday)’ 캠페인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퍼플 튜스데이(Purple Tuesday)는 장애인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행과 접근 방식의 변화를 권장하고 장애를 포용하는 조직이 더 많은 상업적, 사회적 기회가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것에 목표를 둔 영국의 장애 인식 전환 프로그램으로서 SC그룹을 포함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스폰서로 가입해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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