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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 출신 이동재 작가, 대웅제약 알약초상화 코트라 전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2-05 16: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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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KOTRA 본관 로비 전시회장에서 이동재 작가의 알약으로 제작한 초상화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KOTRA 본관 로비 전시회장에서 이동재 작가의 알약으로 제작한 초상화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약학대학 출신의 영국 현대미술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초상화를 알약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로 표현한 이동재 작가의 대웅제약의 알약으로 제작한 초상화 작품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본관 로비 전시회장에 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시된다.

이 작가는 “알약은 그 자신이 약대출신이자 삶과 죽음의 문제를 끊임없이 다루며 허스트가 즐겨 사용한 재료로, 그의 정체성을 담은 물질로 설정해 캔버스 위에 붙여나갔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작가는 “앞으로 매칭 기업으로 선정된 대웅제약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창조해나갈 예정이다”며 “질병 치유와 생명연장을 실현시키는 제약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업이 좀 더 밀도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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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도 “기업이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면서 “우루사 등 제품과 예술작품과의 접목 등 작가의 다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모티브를 제안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정부의 집중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챔프’에 참여하고 있고 월드챔프는 중견기업의 글로벌마케팅을 돕는 사업으로 KOTRA주관으로 진행되며, 기업들은 제품 특성과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 및 해외 무역관을 통한 마케팅 지원, 전문위원의 1대1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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