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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밀병기 프린터에 업계·소비자 깜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8-29 11:0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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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 삼성전자가 12cm 초슬림에 디자인 혁명까지 일으킨 비밀병기 프린터를 출시,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을 깜짝놀라게 했다.

프린터 비밀병기는 초소형·초슬림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31K(일명 스완)’과 모노 레이저 복합기‘SCX-4501K(일명 로간)’.

프린터 업계의 보르도 LCD TV로 명명된 이들 제품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07 전시회에서 1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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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31K'은 두께가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3분의 2 수준인 12cm에 불과하다.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501K'도 두께가 16.5cm로 두 제품 모두 작고 얇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프린터를 개발하기 위해 1년 전부터 제품 디자인과 개발을 진행해 왔다는 후문.

프린터를 최대한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 토너, 전원공급장치, 레이저스캐닝유닛(LSU:Laser Scanning Unit) 등 레이저 프린터 내부의 핵심 부품들의 크기를 최소화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최소화된 부품들을 다시 고밀도로 짜맞추는 등 기존의 프리터 설계 방식을 버리고 작은 부품에서부터 전체적인 제품 레이아웃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설계를 진행했다.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31K’과 모노 레이저 복합기‘SCX-4501K'은 슬림, 매끄러움, 조용함(Slim, Sleek & Silent)이 기본 콘셉트로 풍부한 블랙 컬러와 하이그로시 고품격 재질, 소프트 터치 기능에 자연스런 사운드와 같은 감성적인 요소들을 채용한 감성 프린터다.

때문에 그 동안 개인의 취향이나 인테리어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책상 밑에 방치돼 왔던 것에 해방됐다.

당당히 열린 사무공간 밖으로 나오게 됐다. ‘ML-1631K’과 ‘SCX-4501K’은 슬림한 사이즈와 일반 프린터의 특징인 급지, 배지 부분을 제품 내부에 깔끔하게 숨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고품질의 소재가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재질감, ‘피아노 블랙’의 상판에서 빛나는 파란 빛과 조작 시 독특한 사운드 등으로 멋스러움을 더한 동시에 사용자의 감성을 높였다.

‘ML-1631K'과 ‘SCX-4501K'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요 기능들만 모아 버튼의 수를 줄였으며, 프린터로는 드물게 터치 버튼을 적용해 메뉴 조작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설계했다.

토너 교체 및 걸린 종이를 쉽게 제거하기 위해 자동차 후드 모양을 본 딴 덮개를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카세트에 반 자동 도킹 슬라이드(docking slide)를 채택해 사용자가 급, 배지를 한결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인쇄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도 일반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크게 낮아 고급스러움에 걸맞은‘정숙성'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9월초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