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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한빛소프트↑·위메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스타일리시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를 진행했다.
오디션은 11월14일부터 11월20일(현지시간)까지 국제이스포츠연맹(IESF) 주최로 이스라엘에서 열린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하 IESF 챔피언십)에 시범종목으로 참가했다.
오디션은 2년 연속 IESF 월드 챔피언십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한국, 브라질, 스리랑카, 태국, 페루 등 5개국 대표선수들이 실력을 겨룬 결과 1위는 2018·2019년 오디션 월드 클래스 토너먼트에서 잇따라 우승한 바 있는 태국이 차지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 빨라지는 선수들의 손놀림이 마치 컴퓨터가 입력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화려했으며 타 종목 선수들과 현장 중계진,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디션 관계자는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승패를 떠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최 측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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